흥부암(김해)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형국을 하는 김해 임호산(林虎山) 꼭대기 가파른 자리에 위치한 가야불교의 성지 흥부암(興府庵)은 가락국의 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도성의 흥성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신비로운 땅 ‘가락국’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예로부터 그 형상이 거북, 용, 호랑이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해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수로왕 이후 사라진 훌륭한 임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간직한 임호산은 유민 산유민산, 가조산, 호구산, 안민 산안민산, 봉명산, 임오산임어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임호산(林虎山)은 이름 그대로 생긴 모양이 호랑이 머리와 같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옛 가야국의 중심지인 금관가야의 중앙에 위치한 흥부암은 허황후 오빠인 장유화상이 서기 48년에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다.
소개정보
- 이용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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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개방
※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요망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가능
- 문의
- 055-332-8783
- 화장실
- 있음
- 관광코스안내
- 화장실
- 있음
- 외국어 안내서비스
- 불가
- 최초등록일
- 2008-02-26 00:54
- 최종수정일
- 2025-09-19 14:17
- 홈페이지
- https://www.heritage.go.kr
- 주소
- [50962] 경상남도 김해시 전하로 2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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