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루

등록 : 2026-05-19 17:20 갱신 : 2026-05-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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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루

병자호란의 굴욕적인 화의에 끝까지 반대하다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간 김상헌이 돌아와 은거하며 청나라를 멀리한다는 뜻으로 이름 붙인 조선의 누정이다. 청원루는 조선 중종 때 김번이 처음 건립하고 그의 증손자 청음 김상헌이 누각식으로 중건한 건물로, 2019년 국가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7칸·측면 4칸의 ㅁ자형 구조로 좌우 대칭을 이루는 독특한 건축미가 특징이며, 정침 좌우 익사는 누마루처럼 꾸며졌다. 이 건물은 안동 김씨 500년 세거지이자 영의정·대제학을 배출한 소산마을의 중심 문화재로, 마을 내 삼구정·양소당·동야고택 등 7점의 문화재를 잇는 약 2km 탐방로에서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로 시작되는 김상헌의 시조가 청나라로 압송될 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인근 안동 하회마을·부용대와 연계해 방문하기 좋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주차
불가능  
문의
안동시 문화유산과 054-840-5225  
입장료
무료
화장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