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지
도심 한가운데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결이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평화로운 수변 공원이다. 남매지라는 이름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조선시대에 부모를 잃은 가난한 오누이가 있었다고 한다. 오빠가 과거 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떠난 사이, 여동생은 오빠의 노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부잣집의 첩이 되고 말았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여동생이 저수지에 몸을 던졌고, 훗날 돌아와 이 소식을 들은 오빠도 함께 자결하면서 이들 오누이가 목숨을 잃은 저수지 이름이 남매지가 되었다고 한다. 비극적인 전설과 달리, 지금의 남매지는 경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도심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가 되고 있다. 저녁이 되면 저수지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가교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는데, 저수지 둘레를 따라 가로등까지 불을 밝히며 화려하게 변신한다. 잘 조성된 수변 데크 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 삼아 걷거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해 보자.
소개정보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가능
- 문의
- 경산시청 문화관광과 053-810-5363
- 입 장 료
- 입장료
- 무료
- 최초등록일
- 2021-11-25 23:48
- 최종수정일
- 2026-09-03 17:39
-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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