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창선면 단항마을 앞 농경지 안에서 자라고 있는 천연기념물 왕후박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8.6m로 가지는 밑동에서부터 11개로 갈라져 있다. 옛날 단항마을 어부 한 사람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 고기 한 마리를 잡았는데, 뱃속에서 씨앗이 나와 뜰에 심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자랐고 이것이 왕후박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동제나무라 칭하며 매해 음력 섣달그믐날 정성스레 동제를 올리며 풍년과 풍어를 빌었다고 한다. 후박나무는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 등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나무가 웅장하게 자라기 때문에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어졌다.
소개정보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불가능
- 문의
-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055-860-8631
- 최초등록일
- 2005-11-17 09:00
- 최종수정일
- 2025-10-27 14:09
- 홈페이지
- https://www.namhae.go.kr/tour
- 주소
- [52449]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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