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각
1678년(선조 숙종 4년) 장수현감 조종면이 말을 타고 전주 감영을 가는 길에 천천면 장판리 장척의 비탈길을 지날 무렵 말이 꿩 소리에 놀라는 바람에 현감이 말과 함께 소[沼]에 떨어져 죽었다. 이에 수행하였던 통인[通引] 백씨[白氏]는 손가락을 깨물어 벼랑 위의 바위에다 피로 말과 꿩을 그린 다음, 타루[墮淚]라는 글자를 써 놓고, 현감을 따라 투신 순절하였다. 이러한 통인의 의리에 감동하여, 장수 현감 최수형이 1802년에 그 자리에 비석과 비각을 세워 타루비[墮淚碑]라 하였다.
소개정보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 휴일
- 연중무휴
- 문의
- 063-350-2442
- 관광코스안내
- 입 장 료
- 무료
- 한국어 안내서비스
- 최초등록일
- 2004-02-23 09:00
- 최종수정일
- 2025-09-17 15:12
- 홈페이지
- https://www.jangsu.go.kr/tour
- 주소
- [5560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장자울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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