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도

등록 : 2002-12-03 09:00 갱신 : 2025-07-22 16:52
조회 : 148

장고도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고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 놀이가 시작되는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장고도는 대천항으로부터 서북쪽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장고도 마을의 하루 생활은 어선의 기관 소리가 울리면서 시작된다. 어선이 고기를 잡아 돌아오는 새벽이 되면 동네는 어구망을 실은 경운기의 굉음소리와 함께 갓 잡아온 어류의 선별작업, 해삼, 전복을 채취하려는 해녀들이 장고도 마을의 바쁜 아침을 연다. 인근에는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인접해 있으며 섬 주변의 수심이 낮고 갯벌과 암초 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연안 어족이 서식하는데 알맞아 전복, 해삼 양식은 물론 멸치, 까나리, 실치, 김 양식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 해역이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주차
불가능  
문의
보령시 관광안내소 041-932-2023  
이용가능시설
놀거리
명장섬 해수욕장 : 썰물 때가 되어 물이 빠지면 명장섬까지 연결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고 자동차가 다녀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약 2km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이 펼쳐진다. 백사장의 끝부분과 명장섬 주위로는 암초가 잘 발달되어 있어 낚시대를 드리우면 우럭, 놀래미를 비롯한 감성돔도 낚을 수 있으며 명장섬을 따라 열린 바닷길에서 조개, 낙지, 게 등도 잡을 수 있어 피서를 겸한 가족단위 체험학습장으로도 알맞은 곳이라 하겠다. 명장섬의 일몰은 연중 볼 수 있으며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볼거리
- 용난 바위 : 장고도 북쪽에 있는 바위로 옛날에 이곳에서 이무기가 승천하기 위하여 백여년 동안 수도를 하였던 곳이라고 불리워지는 바위다.
- 용굴 : 장고도 북쪽 해안에 대문처럼 뚫린 바위를 가리키며 용이 승천할 때 뚫린 바위라고 전해진다.
관광코스안내
이용가능시설
한국어 안내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