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벼룩시장
동묘벼룩시장은 1980년대 말 생겨났으며, 명성에 비하면 그 규모가 많이 위축됐지만 지금도 온갖 희귀한 물건들이 모여드는 명소이다. 의류, 신발, 지갑부터 시계나 전자제품, 고서, 영화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곳의 물건은 아주 저렴해 거의 공짜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동묘 벼룩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의외로 중고의류다. 주로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수거함에 모인 옷가지를 상인들이 1년 단위로 계약해 1㎏에 250~300원에 사 온다. 옷의 가격은 대부분 1,000원 정도이지만 모피나 가죽 등은 1만 원대, 명품은 1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방에서도 알뜰족들이 찾아오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이 대량 구매를 해 가기도 한다. 250여 명의 노점상이 매대를 펼치는 휴일 오후가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평일은 부분적으로 열리며, 주말은 종일 장이 선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소개정보
- 품목
- 의류 / 신발 / 지갑 / 시계 / 전자제품 등
- 개장일
- 점포별 상이
- 영업시간
- 점포 별로 상이함
- 휴일
- 점포 별로 상이함
- 주차
- 불가능
- 문의및안내
- 02-120
- 최초등록일
- 2021-11-01 18:37
- 최종수정일
- 2025-11-27 18:05
- 홈페이지
- https://korean.visitseoul.net
- 주소
- [031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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