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 산호길

등록 : 2025-10-31 11:18 갱신 : 2025-11-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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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산호길

비진도는 섬에 미인이 많았다고 해서 미인도라 부르기도 했고, 충무공이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 비진도라 이름 붙였다. 섬에서 배를 내려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4.8㎞의 섬 둘레길이 아쉬우리만치 비진도, 그 섬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섬의 주봉인 선유봉(312m)을 에두르며 길은 내내 바다와 섬의 푸른 풍경 사이를 가로지르고, 불쑥 선유봉을 넘나드는 짙은 숲을 느낄 수 있다. 봄이면 동백이 흐드러지고 여름이면 바다는 더욱 짙푸른 빛깔을 띠다가, 가을과 겨울의 맑고 푸근한 정취로 살아가는 보물 같은 섬이며, 이름도 바다를 닮아 ‘비진도 산호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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