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록

등록 : 2026-09-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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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록

도로변에 홀로 선 오래된 목조 건물이 주변의 풍경과 대비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1920년대에 지어진 거제 최초의 근대 요리점 월내옥으로 쓰이던 적산가옥이다. 이후 주인 가족이 매입하여 살림집으로 생활하던 공간을 섬세하게 다듬어 지금의 카페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페 이름 두록은 녹두 빛깔을 뜻하는 두록색에서 따온 것으로, 비건 친화적인 메뉴 구성을 반영한다. 실내로 들어서면 굵직한 나무 기둥과 서까래, 흙과 대나무로 엮은 옛 벽체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좁은 계단을 따라 이층으로 오르면 다다미방과 세월 묻은 소파가 아늑함을 더한다. 벽면을 채운 책장에는 대여용·판매용 에세이와 그림책이 꽂혀 있어 누군가의 오래된 집을 구경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장승포 기적의 길을 둘러본 뒤 이곳에 들러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두록라떼를 맛보는 것을 제안한다.

소개정보
영업시간
10:00~18:00 (마지막 주문 17:15)  
휴일
매주 월요일  
대표메뉴
두록라떼  
메뉴
호지라떼 / 초코라떼 / 조각 케이크 등  
주차
불가능  
문의및안내
0507-1489-7667  
인허가번호
20220869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