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

등록 : 2019-04-04 00:33 갱신 : 2025-03-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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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동망봉에는 조선 6대 국왕 단종의 왕후, 정순왕후의 애절한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어린 왕 단종이 수양대군에 의해 폐위되고 강원도 영월로 쫓겨날 때 그녀의 나이는 고작 열여덟, 그리고 넉달 뒤 단종이 시해되고 육십여 년이 넘는 세월을 정순왕후는 님이 떠나신 동쪽을 그리며 매일 바위에 올랐다고 한다. 그 곳 '동망봉'에서 이제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고 홀로남은 그녀를 지켜준 이웃 백성들의 따스한 마음을 되새겨 보고자 정순왕후 문화제를 개최한다.

소개정보
행사시작일
2025-04-19  
행사종료일
2025-04-19  
공연시간
12:00~16:00  
행사장소
숭인근린공원(동망봉)  
progresstype
선택안함  
festivaltype
선택안함  
이용요금
입장료 무료 (전통공예체험 유료 5,000원, 그 외 체험 무료)  
주최사
종로구  
주최자연락처
02-2148-1856  
행사소개
올해로 열여섯번재를 맞는 정순왕후 문화제는 '스스로를 구하다'라는 주제로 전통공예체험, 전통제례교육, 궁중무 공연, 구연동화 및 전통놀이 체험, 골목길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순왕후 숨결길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제16회 정순왕후 문화제에서는 그간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주관하던 제례관람 등 추모 중심의 행사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자립적인 여성으로서 정순왕후의 면모를 기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순왕후가 자구책으로 삼았던 천연염색을 비롯한 다양한 여성전통공예부스가 운영된다. 또 전통제례교육에서는 현대에 와서 비대해지고 왜곡된 제사가 아닌 간소하지만 예를 지킨 전통제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행사내용
<대표프로그램>
- 낭독콘서트, 헌다례, 전통공연 등
- 떡메치기 체험, 떡 시식
- 다양한 전통공예체험(유료)과 전통제례교육(무료)
- '정순왕후 숨결길' 해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