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박물관

등록 : 2026-06-23 22:48 갱신 : 2026-06-24 09:56
조회 : 58

동학농민혁명박물관

1894년 동학농민군이 관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황토현 전적지 위에, 그 땅을 닮은 황톳빛 건물이 낮게 엎드려 있다. 동학농민혁명박물관은 황토현 전적지 국가사적 내에 2022년 개관한 동학농민혁명 전문 박물관으로, 19세기 민중이 스스로 세상을 바꾸려 한 과정을 유물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한다. 전시관 입구 벽면에는 동학에서 시작된 저항의 발자취가 새겨져 있다. 전시의 핵심 유물 사발통문은 1893년 전봉준 등 20명이 사발을 엎어 이름을 둘레로 적어 주모자를 숨긴 채 거사를 결의한 역사적 기록물이다. 자치기구 집강소를 재현한 전시와 보국안민·인내천 정신을 담은 동학의 가르침도 만날 수 있다. 추모관에서는 이름 없이 쓰러져 간 이들의 흔적을 만나고, 야외 조형물 죽창결의를 통해 억압에 맞선 농민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인근 황토현 전적지·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연계해 방문하기 좋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10:00~18:00  
이용요금
무료  
휴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문의및안내
063-530-9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