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느른 책밭

등록 : 2026-04-01 14:13 갱신 : 2026-04-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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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른 책밭

김제 평야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시골 마을에서 책 한 권을 고르는 여유로운 하루가 펼쳐진다. 오느른 책밭은 전북 김제시 부량면 주촌마을의 폐가를 정비해 탄생한 독립 서점으로, 드넓은 논밭이 펼쳐진 평야 풍경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시골 감성을 그대로 살린 공간이다. 서울 방송국 PD 출신의 운영자가 연고도 없는 김제에 뿌리를 내리고 차곡차곡 쌓아 올린 이 책방에는 시집, 에세이,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취향대로 큐레이팅되어 있다. 주방을 지나 이어지는 공간마다 직접 읽고 고른 책들이 놓여 있어 한 권 한 권 손에 들고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마당에는 계절마다 꽃이 심어져 있어 책방 안팎을 오가며 산책하기 좋고, 작은 카페 공간에서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김제 지역의 유휴 공간을 되살려 예술가와 창작자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오후협동조합 공간 중 하나로, 도시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조용하고 느린 책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10:00~18:00  
휴일
매주 월요일~화요일  
문의및안내
0507-1331-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