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순 소리박물관

등록 : 2007-03-28 09:00 갱신 : 2025-10-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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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 소리박물관

이경순 선생이 기증한 소장 작품으로 건립된 영화 소리박물관이다. 이경순(1921~2008) 선생은 <춘향전>, <오발탄> 등 한국영화 3,500여 편을 녹음한 한국 영화 녹음 분야의 선구자로 후진 양성과 음향 및 녹음기술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현재 박물관에는 녹음기, 편집기, 영사기, 각종 대본, A46영화 관련 기자재, 상장, 트로피 등 이경순 선생의 유품을 비롯하여 국내 영상음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품 2,000여 점이 전시 중이다.
대표적인 소장품으로는 변영주 감독이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에게 선물 받아 <낮은 목소리> 제작에 사용한 1960년대 SONY 1/4인치 현장 녹음기, 신상옥 감독의 1941년작 <빨간 마후라> 제작에 사용한 35mm 스탠드형 영사기, 이승만 초대 대통령 수락 연설에 사용된 운크라(UNKRA) 마이크 등이 있다.

소개정보
이용시간
10:00~17:00  
이용요금
무료  
휴일
주말 및 공휴일  
주차
가능  
문의및안내
031-670-6938